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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기관 한국천문연구원
2019년도 주목할 천문현상 및 1월 6일 부분일식 예보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이형목)은 2019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1월과 12월에는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 을 볼 수 있고,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을 볼 수 있다.




■ 새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부분일식은 1월 6일로,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시작한다.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며,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24.2%(최대식분 0.363)가 가려진다. 이 일식은 아시아 동부, 태평양 북부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부분일식 관련 시간은 아래와 같다.









































































































시작


최대


종료


가려지는 면적비율


(%)


식분


서울


0836


0945


1103


24.2


0.363


대전


0836


0945


1102


22.4


0.344


대구


0837


0946


1102


22.5


0.346


부산


0837


0946


1104


21.7


0.337


인천


0836


0944


1102


23.7


0.359


광주


0837


0943


1057


20.0


0.318


울산


0837


0947


1105


22.5


0.346


세종


0836


0945


1102


22.5


0.346


제주도


0838


0941


1052


16.9


0.283


울릉도


0837


0951


1114


27.0


0.393


독도


0838


0952


1116


27.3


0.396


가려지는 면적 비율 : 달에 가려지는 태양 면적의 비율


식분 : 달에 가려지는 태양 지름의 비율




□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특수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 7월 3일에는 개기일식 천문현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남태평양,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경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 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을 짧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월식은 7월 17일 새벽 5시 1분 18초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월몰 직전까지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달이 지는 시각은 5시 23분이다.




□ 12월 26일 금환일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 부분일식 현상은 이날 서울 기준 14시 12분부터 시작해 15시 15분 최대, 16시 11분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13.8%(최대식분 0.245)가 가려진다.




□ 더불어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유성우는 1월 4일과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3시 18분 이후 좋은 조건에서 관측할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이지만 달이 밝아 관측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은 2월 20일 새벽 00시 54분에 볼 수 있다. 이날 보름달은 가장 작은 보름달인 9월 14일의 달보다 약 14% 더 크게 보인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십시오.




1




그림 1. 16일 부분일식 진행도




3


그림 2. 1226일 부분일식 진행도




2


그림 3. 717일 부분월식




[문의]


☎ 042-865-2005, 대국민홍보팀 이서구


☎ 042-865-2195, 대국민홍보팀 정해임


파일
주소 링크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1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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