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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기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연 이영주 박사,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사무총장 당선

지질자원연 이영주 박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구과학 공동이슈 해결을 위한 유일의 국제기구,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사무총장 당선
▶ 아시아 태평양 지구과학 공동이슈 해결을 위한 유일의 국제기구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사무총장 당선으로 지질자원분야 국제 영향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 기대
▶ CCOP 회원국(자원부국) 및 협력국(기술 선진국)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
▶ 우리나라 지구과학 분야의 과학기술 외교 활성화 기반 확보와 정부의 신남방 정책 실현을 위한 해외교두보 마련 기대


□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태평양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태 지역 협력의 핵심 비전으로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통한 ‘신남방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 과학기술 외교 범위의 확대와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아.태 지역의 유일한 지질자원분야 국제 의사결정기구인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이하 ‘CCOP’*)사무총장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이영주 박사가 당선됐다.


□ CCOP 사무총장 선거는 2018년 5월부터 진행됐으며 14개 회원국 중 8개국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22일(목), 이영주 박사가 CCOP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특히 아.태 지역의 유일한 지질자원분야 국제기구로서의 중요성을 감안, 선거 과정에서 회원국 대상 지지교섭 등 산업부와 외교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다. 이영주 박사의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3년간이다.
○ CCOP 사무총장은 CCOP 사무국을 총괄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장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으로 지난 ‘95년 김상엽 책임연구원(임기: ’95.4월~‘00.8월)과 ’07년 전희영 책임연구원(임기: ‘07.6월~’10.3월)이 역임한 바 있다.
*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oordinating Committee for Geoscience Programmes in East and Southeast Asia, CCOP):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구과학 분야 공동이슈 해결과 연구의 질을 향상을 위해 구성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 회원국과 자금, 기술 및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하는 14개 협력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CCOP 사무국은 현재 태국 방콕에 위치해 있다.
** CCOP 회원국 및 협력국
- 회원국(14개국): 한국,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라오스, 미얀마 ※ 2019년부터 몽골 회원국 가입 확정
- 협력국(14개국): 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영국, 미국


□ 이영주 박사는 2003년의 CCOP 에너지자원 공동프로젝트인 석유자원 정책관리 프로그램(Petroleum Policy and Management, PPM)을 시작으로 CCOP 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이 박사는 2015년에 시작한 CCOP-KIGAM 비재래 석유가스자원프로젝트(1단계: ’15~’17년, 2단계: 18년~, 연구책임자)를 수립.수행하며, CCOP 회원국이 보유하고 있는 잠재 유망자원인 셰일에너지 자원의 맵핑과 매장량 평가를 위해 힘써왔다.
○ 더불어 이 박사는 석유해저자원 연구지식과 폭넓은 국제협력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국제협력 활동으로 CCOP 회원국과 협력국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 CCOP는 1966년 UN 산하기관으로 출발, 1987년부터 정부 간 국제기구로 재편되어 현재까지 발전해왔다. 특히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14개 회원국의 △에너지·광물자원 탐사.개발, △지질정보 DB구축 및 관리, △지질재해 저감기술 개발 등 지구과학 분야 핵심이슈의 정보공유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수행하고 있다.


□ 이영주 박사의 CCOP 사무총장 당선으로 앞으로 전 세계 지질자원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그동안 14개 선진국 협력 조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선진국들과의 공동프로젝트의 개발과 추진이 미흡한 점을 반영하여, 이 박사는 14개 회원국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해 지질자원 분야의 국제활동을 모니터링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최첨단기술협력 프로젝트 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또한, 기후변화,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 등 새로운 지구 과학 분야 프로젝트 발굴과 타 권역(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과의 협력방안 모색은 물론 더 나아가 유네스코와 유럽지질조사협의체(Euro Geological Survey, EGS) 등 유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영주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과학 핵심 이슈의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고 말하며, “KIGAM이 아시아 대표 지질자원 연구기관으로서 지구과학한류(K-Geoscience) 확산과 전 지구적 지질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이영주 박사의 CCOP 사무총장 당선은 KIGAM이 세계 지구과학분야에서 핵심 축을 담당하는 지질자원 리더의 역량과 면모를 보여주는 훌륭한 성과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CCOP는 물론 국제협력 네트워크의 전략적 강화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의 효율적인 수행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질자원분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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