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동물 생체자기 측정장치 개발 성과 선정 -
▲ 김기웅 팀장(사진) 연구팀의 연구성과가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극저자장측정팀 김기웅 팀장 연구팀의 연구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 소동물 생체자기 측정장치에서 실험쥐의 뇌기능을 측정하고 있다.
실험쥐는 유전자나 장기 구조가 사람과 유사하여 동물실험에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수의 실험쥐가 희생되는 문제가 함께 지적된다. 김기웅 팀장은 희생 없는 동물실험 방안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 ‘소동물 생체자기 측정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 실험을 기다리고 있는 실험쥐의 모습
뇌파측정을 위해서는 수술로 실험쥐의 두개골 윗부분을 제거한 뒤 뇌에 전극을 삽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 장치의 SQUID 센서를 활용하면 수술 없이 정확한 뇌파측정이 가능하여 생명윤리와 연구성과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증패. 김기웅 팀장 외에도 연구팀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번 우수성과 100선 선정을 통해 KRISS는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관평가(출연(연) 연구성과계획서) 가점부여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혜택도 얻게 되었다. 이 연구를 시작으로 미래에는 모든 생명의 치료에 기여하는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팀에 기대해 본다.
글. 사진 홍보실 오재승
|